사람을 이해하고, 몸소 경험하며 만드는 UX

‘UX 동향 및 커리어 관리 세미나: 황성걸 멘토’

UX는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지난 UX 동향 및 커리어 관리 세미나에서 황성걸 멘토님은 UX가 발전해 온 과정을 설명하며 인류학, 인지과학 등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이 UX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현장에서의 경험이 UX 설계에서 중요한 이유를 강조하며,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얻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UX와 마케팅의 차이점: 디자이너가 가져야할 능력

 UX와 마케팅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서도 다루었습니다. UX는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 중심의 접근을, 마케팅은 결과론적인 접근을 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의 발전으로 이 두 영역 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UX 디자이너가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결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메시지로 이어졌습니다.

 UX 전공 후, 우리가 걸어갈 수 있는 길

 UX 전공 후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경영, 인류학, 서비스 디자인 등과의 결합이 중요한 커리어 관리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요구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주목할 부분이었습니다.

 사람을 이해하려면 두 발로 직접 뛰어라

 멘토님께서는 UX 전문가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직접 경험과 소통 능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사람들과의 협업과 소통이 UX 전문가의 필수 역량임을 설명하며, 경험을 통해 쌓이는 네트워크와 실무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필드에서 직접 사용자와 만나고 그들의 경험을 몸소 느낌으로써 연결고리를 늘려나가고 협업 능력을 키우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점입니다.

 마치며

 이번 세미나는 UX 분야에서의 방향성과 커리어 개발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황성걸 멘토님은 UX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와의 깊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과정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UX가 단순히 기업의 성공을 위한 도구가 아닌, 사용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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